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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 '가요계 대표 식탐돌'이 총출동했다.
특히 정진운은 시종일관 남다른 '헐리우드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초반부터 선배 손호영의 댄스를 보며 흥에 겨워 과장된 손동작으로 리액션을 하는가 하면 백종원의 음식 VCR을 보자 미간을 찌푸리며 "컴온~"이라고 먹고 싶은 마음을 표현해 뜻밖의 '리액션 부자'로 등극했다.
강승윤이 "고향인 전남 강진에서 영어를 주로 쓰나 보다"라고 하자, 정진운은 "구 할 때 들었던 얘기가 다다"라고 답했고, 김준현이 "듣고 보니 농구 용어만 쓴다"고 쐐기를 박으며 녹화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