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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우결' 슬리피와 이국주가 대관람차 데이트를 즐겼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슬리피와 이국주의 일본 신혼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때 슬리피는 "나 고소공포증 있다"며 두려움에 속사포 랩을 시작하더니 이내 살포시 이국주의 팔을 붙잡았다.
이에 슬리피의 긴장을 풀어주려던 이국주는 "원래 이런거 타고 나면 각오를 다지지 않나?"라며 그를 응원했지만, 슬리피는 "나 1등 못해"라고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슬리피는 대관람차가 끝에 다다르자 "별거 아니야. 이런 건 유치원 애들이나 타는거지"라고 말해 이국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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