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송인 오상진과 김소영 MBC 아나운서가 오늘(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앞서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오상진이 본인의 팬카페에 글을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당시 오상진은 "더 누리고 더 가지기보다는 더 힘들고 더 어렵더라도 옳고 바른 길을 갈 수 있는 부부의 모습. 그리고 가장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자필 편지를 남기면서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훈훈하고 단아한 외모의 두 사람은 2년여의 열애끝에 결혼하는 7살 차 커플이다. 오상진 아나운서는 2006년 공채, 김소영 아나운서는 2012년 입사했다. 평소 반듯한 이미지를 가진 두 사람인지라 악플 하나 없는 축하 세례를 받고 있다.
집안과 스펙이 좋아서 방송계의 대표적인 엄친아로 유명한 오상진 아나운서는 2013년 프리랜서 선언 이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고 배우로도 활동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으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