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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빅스가 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도원경'을 발매한다.
빅스는 지난 2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네 번째 미니 앨범명이자 타이틀인 '도원경'을 음악, 뮤직비디오 등 작품 전반에 표현할 예정이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도원경'은 복숭아 꽃이 피는 아름다운 곳으로, 속세를 떠난 이상향을 의미하며 무릉도원으로 불린다.
독보적인 컨셉돌로 손꼽히는 빅스가 데뷔 후 처음으로 동양 판타지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뱀파이어, 저주인형, 사이보그 등 독창적인 콘셉트를 선보였던 빅스는 지난해 그리스 로마 신화를 모티브로 3연작에 걸친 서사시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으로 컨셉돌의 새로운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빅스만이 만들어낼 동양 판타지에 벌써부터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6시 새 앨범 '도원경'의 발매를 확정한 빅스는 오는 5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6월 11일 KBS부산홀에서 각각 단독 콘서트 '빅스 라이브 판타지아 백일몽(VIXX LIVE FANTASIA 백일몽)'을 개최한다. 데뷔 5주년 기념일인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는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5주년 발자취를 담은 전시회 'VIXX 0524'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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