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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for Kakao', 티저사이트 오픈하며 국내 서비스 임박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17-05-03 14:34



룽투코리아는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대작 MMORPG '열혈강호 for Kakao'의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국내 정식 서비스 준비에 돌입했다.

'열혈강호 for Kakao'는 룽투코리아 모회사인 룽투게임이 개발 및 중국 현지에 출시한 모바일게임 '열혈강호 모바일'의 국내 버전으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인기만화 '열혈강호' IP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무협 소재의 대작 게임이다. 수려한 그래픽과 정파 사파의 세력전, 보스전, 전장 등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다양한 의상, 탈 것, 문파시스템, 결혼시스템 등 MMORPG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특히 지난 4월 중국에 출시된 '열혈강호 모바일'은 출시 하루만에 응용보(텐센트 앱마켓)에서 최고 매출 2위, 360에서는 최고 매출 3위, iOS 최고 매출 3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도 꾸준히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중국 전 마켓에서 인기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공개한 '열혈강호 for Kakao' 티저사이트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만화 '열혈강호'의 주인공 '한비광'과 '담화린'의 모습이다. 특히 두 남녀 주인공의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모습은 만화에 대한 추억과 향수를 일으키고 게임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회사측은 티저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게임 출시 전까지 게임 소개, 이벤트 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사전예약 사이트와 공식카페를 순차적으로 오픈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룽투코리아 최성원 사업총괄이사는 "'열혈강호 for Kakao'는 2017년 최고 기대작인만큼 정식 서비스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된 티저사이트와 향후 진행될 이벤트 및 소식에 많은 기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열혈강호' 모바일 중화 서비스 독점권을 확보하고 2016년 12월 만화 '열혈강호'의 글로벌 모바일 판권을 보유한 타이곤모바일의 지분을 인수해 최대주주로 등극, 글로벌 시장에서 '열혈강호' IP 모바일 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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