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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전소민이 어릴 적부터 써온 살생부, 일명 '데스노트'의 존재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느닷없는 오싹함에 하하와 이광수는 "도대체 누구를 적는 거냐!"며 기겁했고 전소민은 "이름은 물론, 생년월일, 혈액형,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적어 놓는다."며 아찔한 여운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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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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