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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노도철PD가 유승호를 칭찬했다.
노도철PD는 "처음 본 날부터 유승호가 김소현에게 말을 놓으라고 했다. 촬영하면서 유승호에게 깜짝 놀랐다. 최근 두 사람이 말을 타다 말이 지쳐서 넘어갔다. 두 사람이 말에 깔린 줄 알고 너무 놀랐다. 그때 김소현이 다른 스케줄이 있는 상황이었는데 유승호가 괜찮다고 빨리 촬영을 진행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다쳤더라. 다행히 뼈에는 전혀 이상이 없었지만 유승호의 인간성과 책임감에 대해 너무 놀랐다. 인성까지 갖춰진 배우는 나도 처음 본 것 같다"고 밝혔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 '종합병원2' '반짝반짝 빛나는' 등을 연출한 노도철PD와 '워킹 맘 육아 대디' 등을 연출한 박원국PD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박혜진 정해리 작가가 극본 집필을 맡았다. 유승호 김소현 김명수(인피니트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 등이 출연하며 '자체발광 오피스' 후속으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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