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재은이 부모님의 빚 때문에 노출영화를 선택 할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됐다.
이어 "'내가 왜 엄마, 아빠 때문에 이렇게까지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나? 이렇게 고생을 해야 되나?' 이러면서도 일을 놓칠 수가 없었던 게 '내가 지금 당장 일을 안 하면 우리 가족들이 정말 길거리에 나앉을 수도 있다'는 절박감 때문이었다"고 당시 이재은의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그렇게 일을 하려다보니까 얼마나 마음이 힘들었겠냐. 그래서 1999년 생계를 위해서 출연한 영화가 바로 '노랑머리, '세기말'이었다. 특히 '노랑머리'는 굉장한 노출 신으로 화제를 많이 불러일으킨, 논란이 된 영화였는데 안타까운 게 이때 이재은의 나이가 갓 스무 살. 너무나 어린 나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