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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스위스 대표 알렉스가 한국에서 살면서 느낀 걱정거리들을 소개했다.
순위를 발표하기에 앞서 오헬리엉은 '불평불만'의 나라답게 상위권을 예상했지만, 의외(?)의 결과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멤버들은 테러, 실업, 정경유착 등 국경을 막론한 세계인의 걱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멕시코의 실업문제에 대해 크리스티안은 "얼마 전 한 회사에서 구인 조건으로 '23세 이상, 경력 최소 4년 이상'을 제시했다"라며, "멕시코에선 졸업이 아무리 빨라도 23세인데 어떻게 경력 4년을 쌓냐"고 말해 현장에 웃음과 씁쓸함을 동시에 자아냈다.
이날 각 나라의 '평생교육' 시스템에 대해 이야기하던 멤버들은 인생학교의 설립자이자 세계적 작가 알랭 드 보통과 함께 깜짝 전화연결을 시도했다. 자세한 내용은 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될 JTBC '비정상회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