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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박중훈이 23년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18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박중훈이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나쁜녀석들2'로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박중훈이 '나쁜녀석들'의 출연을 유력하게 논의 중인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강력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모아 더 나쁜 악을 소탕하려 하는 강력계 형사와 나쁜 녀석들의 이야기를 그린 강렬한 장르 드라마 '나쁜 녀석들'은 지난 2014년 방송돼 당시 OCN 오리지널 드라마 최고 시청률(4.128%, 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한 바 있다. 김상중, 마동석, 박해진, 조동혁 등 배우들의 열연과 스피디한 전개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었다.
'38사기동대' 연출과 대본을 맡은 한동화 감독과 한정훈 작가가 의기투합했으며 '터널' '듀얼' '구해줘' 이후 편성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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