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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성오가 캐릭터와 하나 된 열연으로 존재감을 발산했다.
어떤 눈치도 보지 않고 하고 싶은 말은 하고야마는 모습은 이 인물을 특성을 단번에 설명한다. 또한 운동으로 단련된 다부진 몸하며, 살아있는 눈빛, 강인한 분위기와 표정까지 2000 시드니 올림픽 태권도 은메달리스트이자 과거 동만의 태권도 코치인 장호를 그대로 대변하고 있다.
현재 동네 황장호 체육관 관장+국대대표 찰 순대 사장. 낮엔 동네 아줌마들에게 다이어트 태보를 가르치고, 밤에는 순대 트럭 몰고 다니며 생계유지 하면서도 동만 곁을 맴도는 든든한 조력자로서 따뜻함이 뚝뚝 묻어났다.
이처럼 김성오는 매번 맡은 캐릭터의 리얼리티를 최대한으로 살린 현실연기로 강한 존재감과 더불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앞으로 그가 펼쳐나갈 이야기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쌈, 마이웨이'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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