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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박시연이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박시연은 홍보대사로 위촉된 소감을 전하기 위해 단상 앞에 서서 눈물을 글썽이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해 장내를 짠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어 "홀트아동복지회와 좋은 뜻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후원자로서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시연은 2011년부터 매년 자선바자회 개최를 통해 불치병 어린이, 미혼모 등 불우한 이웃들을 도우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다. 또한 2015년 자선바자회 수익금 기부와 주얼리 브랜드 '엠주(MZUU)'와 미혼모 돕기 캠페인, 기부팔찌 캠페인 등을 통한 수익금 기부로 홀트아동복지회와 인연을 맺었다.
한편 박시연은 이번 홀트아동복지회 홍보대사 위촉 이후 보다 다양한 계층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기부와 나눔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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