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9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에서 윤종신이 아내 전미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의 면모를 뽐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윤종신은 '연희동 수지'로 남심을 흔든 서지혜의 특급 애교와 눈웃음을 관찰하던 중 "애교 많은 여자도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나는 시크하고 센 여자가 좋다. 아내 전미라가 딱 내 스타일"이라고 이야기한다.
이어 "시크하고 당당한 여자가 내 사람이 되었을 때 엄청 큰 성취욕이 느껴졌다"고 고백하며 아내 전미라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주위의 부러움을 산다.
이를 듣던 신동은 "윤종신의 말에 적극 동의한다. '김치찌개 먹을래?'라고 물었을 때 '싫어 된장찌개!'라고 화내는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자들이 의외로 많다"고 맞장구를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감이 있는 이성이 있을 때 나타나는 하트시그널인 '미러링(상대방의 행동을 따라 하는 것)'과 '리플렉션(상대방의 말을 따라 하는 것)'이 등장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윤종신은 촬영 내내 일반인 출연자 6인의 '미러링' 법칙을 찾아내며 적극적으로 러브라인을 추리했다는 후문.
jyn2011@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