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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현택 기자]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의 멤버들이 호주 시드니의 하버 브릿지 정상에 올랐다.
다리 위에서 온몸으로 맞는 시원한 바람에 기분이 좋아진 안정환은 패키지 팀원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 같다"며 끊임없이 감탄사를 내뱉었다. 이어 하버 브리지 최정상을 정복한 안정환은 시드니의 아름다운 풍경이 한눈에 보이자, 집에 있는 가족들을 떠올렸다.
안정환은 "여보! 혜원아 사랑해!"라고 큰소리로 외치며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로맨틱한 사랑 고백했다. 이어서 안정환은 "리원아, 리환아 사랑해!"라고 목놓아 외치며 자녀들에 대한 애정도 아낌없이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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