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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프리선언한 아나운서 김정근이 KBS에 첫 출연했다.
이어 김정근은 "그 모습에 반해, 후배에게 이지애 아나운서와의 점심자리를 마련해달라 부탁했는데, 그 후배가 술자리를 마련해줘서 만났다."고 하며, "'1 대 100' 프로그램은 나에게 엄청난 프로그램이다."고 고마움을 내비쳤다.
ran61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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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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