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할리우드 인기 액션 SF 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이하 '트랜스포머5', 마이클 베이 감독)가 개봉 첫날 압도적인 흥행세를 과시하며 정상을 꿰찼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트랜스포머5'는 지난 21일 28만6017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트랜스포머5'의 누적 관객수는 시사회 포함 28만7856명으로 집계됐다.
'트랜스포머' 다섯 번째 시리즈인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마크 월버그, 안소니 홉킨스, 로라 하드독, 조쉬 더하멜, 이사벨라 모너, 피터 쿨렌, 프랭크 웰커, 젬마 찬, 스탠리 투치, 존 굿맨, 와타나베 켄 등이 가세했고 '트랜스포머' 시리즈를 연출한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이 연출한 '트랜스포머' 마지막 시리즈인 '트랜스포머5'. 개봉전 예매율 60%대를 돌파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인 '트랜스포머5'는 인기를 입증하듯 첫날 28만명을 동원하며 단번에 흥행 1위로 올라섰다.
'트랜스포머5'의 개봉 첫날 기록은 올해 개봉된 평일 개봉 외화 사상 최고 기록이다. 또한 '트랜스포머5'까지 시리즈 5편 연속 예매 순위 1위의 기록에 이어 시리즈 전편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같은 날 '하루'(조선호 감독)는 4만3214명(누적 72만4082명)으로 2위에, '미이라'(알렉스 커츠먼 감독)는 2만8496명(누적 337만5070명)으로 3위에 랭크됐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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