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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냄비받침' 이경규 인터뷰집의 대미를 장식한다.
그런가 하면 홍준표 대표는 지난 6월 '냄비받침' 제작 발표회 당시 이경규가 공개 러브콜을 보낸 바 있어 첫 방송 전부터 출연 여부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었다.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홍준표 대표가 개그맨 지망생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또한 지난 2회 방송에서 대선 후보 시절 홍준표 대표의 마크맨(전담 기자)이 "너무 솔직한 스타일이라 감정을 숨기지 못한다"고 밝혔던 바로 미루어 볼 때, 홍준표 대표가 이경규와의 인터뷰에서도 솔직한 입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연예계 대표 독보적 캐릭터인 '갓경규' 이경규와 정치계 대표 독보적 캐릭터인 '레드준표' 홍준표 대표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궁금증이 더욱 증폭된다.
추미애 대표와 홍준표 대표의 화끈한 입담에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냄비받침' 제작진 측이 "추미애 대표와 홍준표 대표의 출연으로 이경규의 '정치인 인터뷰'가 마무리 된다"며 "대한민국 막강 정치 파워를 지닌 두 대표의 서로 다른 매력이 총망라될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해 호기심을 더욱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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