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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힙'하고 '핫'한 웹드라마가 온다.
유라는 워킹 홀리데이로 배운 짧은 영어로 기간제 영어교사로 부임한 김유빈 역을 맡았다. 극중 유빈은 슬기에게 '꿀잼 스피릿'을 불어넣는 인물로 때때로 밑도 끝도 없는 똘기 충만한 행동으로 슬기를 당황시키면서도 묘한 워맨스를 형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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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김유빈 역을 맡은 유라는 "극중 유빈이는 영어를 못하지만 비정규직 교사로 학교 영어선생님으로 들어온 캐릭터다. 공슬기 선생의 노잼 인생에 꿀잼을 불어넣어주는 역할이다"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성격은 굉장히 또라이이고 똘끼가 충만한 센언니다. 이 역할을 하면서 저의 약간의 똘끼를 찾은 것 같다. 내가 이런 캐릭터를 해보는 구나라는 생각을 해서 재미있었다. 저의 또 다른 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 캐릭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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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힙한 선생'은 '알 수도 있는 사람' 후속으로 오는 8월 14일 오전 7시 네이버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smlee0326@sportshc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