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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효리네 민박' 이상순이 '사랑꾼 남편'의 진심을 드러냈다.
이효리에 이어 이상순도 타로 카드를 뽑아 들었고, 거기에는 '사랑'이라는 단어가 적혀 있었다. 타로 카드도 '닭살커플'임을 알아본 것. 이상순 이효리는 눈을 맞추고 서로에게 손 하트를 보내며 다정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다.
손님들이 떠난 후 모처럼 찾아온 여유로운 아침, 이상순은 이효리를 카메라 속에 담는 소소한 일상을 보냈다. 이에 이효리는 "신기한 게 오빠가 (나를) 찍어주는 사진이 제일 예쁘게 나온다. 예쁘게 보면 예쁘게 찍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효리는 "이벤트가 생전 한 번도 없었는데, 생각해 보니 매일 매일이 이벤트였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아이유는 "전에 이상순과 장을 같이 보러 갔는데 '나는 남한테 궁금한 게 없고, 어떻게 보일 지 신경 쓰이지 않는다. 효리한테만 잘 보이면 된다'고 했다"면서 이효리에 대한 이상순의 진심을 전했다.
집으로 돌아와 이상순을 만난 이효리는 "오빠를 더욱더 사랑하기로 했다"면서 따뜻한 포옹으로 애정을 표현해 달달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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