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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뮤지컬 슈퍼스타' 뮤지컬배우 박은태가 첫 예능 프로그램으로 '라디오스타'를 선택해 시선을 모은다. 박은태는 울렁증을 극복하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유와 함께, '한국 뮤지컬 배우 최초 유럽진출' 타이틀다운 특급 실력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박은태는 유럽을 접수한 실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모차르트!'로 유럽에 진출한 한국 뮤지컬 배우 1호라는 타이틀을 얻은 박은태는 "한국어로 노래를 불렀는데 기립박수를 쳐 주셨어요"라며 당시 불렀던 노래의 일부를 들려줬고, 박은태 특유의 목소리에 모두들 숨을 죽이고 노래를 감상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2012년 2년 연상인 그룹 파파야 출신 고은채와 결혼해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는 박은태는 아내와의 첫 만남 일화부터 결혼식장에서 눈물을 펑펑 쏟은 사연까지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박은태의 이야기에 이에 MC들은 "정말 퓨어하시네~"라며 박은태의 맑고 순수한 영혼에 푹 빠져들었다고.
뮤지컬배우 박은태의 첫 예능 활약 현장은 오는 16일 밤 11시 10분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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