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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하 '부코페')의 박미선 쇼 '마르고 닳도록'을 찾아올 빵빵한 게스트 군단이 공개됐다.
첫 번째 게스트로 등장 할 김흥국은 박미선과 함께 DJ로 변신, 라디오 형식의 '특급 디너쇼'를 진행할 예정. 현재 라디오 진행은 물론, '예능 치트키', '흥궈신'으로 불리며 대활약하고 있는 그가 어떤 무대를 펼칠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내는 상황. 또한 김흥국은 현장에서 노래까지 라이브로 소화하겠다고 해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박미선이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후배들과 틈틈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봉숭아 학당'에는 이성미, 박휘순, 양승원, 김지민, 송병철 등이 출연해 유쾌한 웃음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간판 코너인 '봉숭아 학당'으로 성공적인 복귀를 마친 김지민이 어떤 빅재미를 안길지 관심이 쏠린다.
이처럼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과 알찬 무대 구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박미선 데뷔 30주년 기념 디너쇼 '마르고 닳도록'은 오는 8월 26일(토) 오후 5시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뜨거운 웃음으로 부산 바다를 뒤덮을 아시아 최초, 최대의 코미디페스티벌 제 5회 부코페는 오는 2017년 8월 25일(금)부터 9월 3일(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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