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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임창정(44)이 영화 감독으로 데뷔를 밝혔다.
'로마의 휴일' 이후 차기작 '게이트'에서 제작 및 투자, 그리고 출연까지 도전한 임창정. 그는 내년엔 장편영화 감독으로 데뷔할 계획을 밝혔다. 임창정은 "현재 프리단계로 진행하고 있는 단계다. 일단 휴먼 드라마 영화고 다문화가정 이야기를 그릴 전망이다. 다른 문화가 섞여 만들어진 병폐와 소통되지 않은, 봉합되지 않은 세상을 담아낼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실 학교 다닐 때도 연출을 전공으로 했다. 영화를 연출하고 싶다는 생각이 예전부터 있었다. 이제 드디어 그 때가 왔고 마침내 내년에 시작을 하게 됐다. 운이 좋다면 해외 영화제 출품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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