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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신혜선이 온갖 허드렛일을 모조리 도맡은 '오케이걸'로 변신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커피 타기는 물론 양 손에 짐 보따리를 잔뜩 든 신혜선의 '퀵서비스 달인' 포스가 웃음을 자아낸다.
신혜선은 극 중 돈 없고 빽 없고 운 없는 '서지안' 역을 맡았다. 지안은 대기업 정규직 채용이 일생일대 목표인 대한민국 대표 흙수저. 그런 그녀에게 인생을 뒤바뀌게 만들 황금빛 기회가 운명처럼 찾아오면서 롤러코스터 같은 삶을 펼칠 예정이다.
과연 지안이 이런 고군분투를 통해 당당하게 대기업 정규직 자리를 획득, 꿈에 그리던 황금빛 순간을 맛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또한 정규직을 위해 무엇이든 예스를 외치는 '오케이걸'로 분한 신혜선의 파격 변신에 그가 연기할 '서지안'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시킨다.
관련해 제작진은 "'황금빛 내 인생'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는 신혜선은 국가대표 흙수저 '서지안'을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캐릭터의 감정선부터 표정까지 치밀하게 연구하는 등 열과 성을 다하고 있어 기대 이상의 흙수저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게 한다"며 "올 가을 안방극장을 유쾌한 황금빛 웃음으로 수놓을 신혜선표 '서지안'과 함께 '황금빛 내 인생'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9월 2일(토)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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