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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198회는 '세상에 없던 하루'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이날 승재의 얼굴에 낙서를 한 범인은 아빠 고지용이었다. 그동안 승재의 못 말리는 장난에 꼼짝없이 당했던 고지용의 회심의 복수혈전인 것. 고지용은 승재에게 아빠 말을 잘 들으면 얼굴에 낙서를 지워주겠다는 훈육을 했다. 하지만 승재는 뜻밖의 반응을 보여 아빠 고지용을 당황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과연 고지용의 승재 얼굴 낙서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승재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98회는 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