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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e스포츠와 문화 공연을 결합한 콜라보레이션 축제를 서울 한복판에서 실시한다.
'블레이드&소울'로 펼치는 e스포츠 대회 '블소 토너먼트 2017 월드 챔피언십' 결선이 29일, 그리고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가 나오는 '2017 피버(FEVER) 페스티벌'이 30일 서울광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 곳에서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30일에는 피버 페스티벌이 이 열기를 잇는다. 팝, EDM, 발라드 등 다양한 음악 장르의 아티스트가 나오며 엔씨소프트 게임 이용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즐길 수 있다. 요즘 최고의 대세그룹으로 떠오른 워너원을 비롯해 레드벨벳, 러블리즈, 싸이, 블랙핑크, 도끼&더 콰이엇, 볼빨간 사춘기, 신현희와 김루트, 플루토 등 11개팀(가수)이 무대에 오른다. 20일 티켓링크에서 무료로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지난 13일 풀린 1차 티켓은 1분만에 매진된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