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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사랑의 온도' 김재욱의 5년 전과 후 스틸 컷이 공개됐다.
특히 사진 속 김재욱의 변화 된 헤어스타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람과 물건을 가리지 않는 명품 콜렉터의 안목을 지닌 사업가 박정우 캐릭터를 5년 전에는 반듯하게 넘긴 스타일로 시크한 냉철함을, 5년 후에는 자연스레 흘러내린 스타일로 한결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캐릭터에 완벽하게 밀착한 김재욱의 연기가 있었기에 헤어스타일의 변화만으로도 지나간 시간, 그 속에서 변화했을 정우의 감정선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더할 나위 없는 취향저격 캐릭터를 만들어내고 있는 김재욱이 정우와 현수를 잇는 연결고리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로 사랑의 타이밍이 어긋나버린 세 남녀의 본격 삼각 로맨스가 올 가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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