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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이슈]"관심 고픈 아이"…한서희의 고백 #페미니즘 #성형 #흡연 [종합]

[SC이슈]"관심 고픈 아이"…한서희의 고백 #페미니즘 #성형 #흡연 [종합]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한서희가 두번째 SNS 라이브에서 시종일관 남자 시청자들에 대한 불쾌감과 더불어 관심을 갈구하고 나섰다.

한서희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내내 BGM을 틀어놓고 때론 따라부르는 등 지난 방송처럼 총 2시간의 '보이는 라디오'에 가까운 방송이었다. 시청자는 한때 9000명 안팎에 달해 한서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한서희는 빅뱅 탑과의 대마초 사건에 대해 "탑 질문은 이제 안 받는다. 저번에 다 끝났다. 답변 안하겠다"고 밝혔다. 가수 데뷔 및 각종 아이돌 관련 질문들에 대해서도 "내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가 기사로 막 나오더라. 이제 데뷔 얘긴 안 한다", "내가 언급해서 그분들한테 좋을 게 없다. 민폐를 끼쳤다"고 선을 그었다.

한서희는 햄버거 먹방과 더불어 화장품, 패션, 음악, 페미니즘, 다이어트 등의 내용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페미니스트 선언으로 유명세를 얻은 데 대해 "여시(여성시대)는 자주 한다. 쭉빵(쭉빵까페)은 정회원ID를 빌려준다는 분이 있어 가볼 예정이다. 여시의 딸, 쭉빵의 딸이 되고 싶다"면서 "트위터에서 한서희 검색도 해봤다. 안 좋은 이야기 있어도 그러려니 한다. 상처 안 받는다"고 강조했다.

한서희는 "난 멕(메갈리아) 안했다. 6.9는 통계에 의거해 한국 남자들의 평균을 얘기했을 뿐"이라고 강조하는 한편 "방송 편하게 하려고 했는데 오늘 진지충이 됐다. 질문이 다 이상해서 재미가 없고 빡친다(화가 난다). 여초 커뮤니티 분들만 있으면 집 구경도 시켜드릴 텐데, 이상한 사람이 많아서 안되겠다. 남자들 댓글은 읽지 않겠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향후 방송 출연에 대해서는 "허지웅님 좋아한다. 그 프로그램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최근 허지웅이 출연중인 MBN '비행소녀'를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 "저 솔직히 랩 좀 잘한다. '쇼미더머니'에 나가볼까?"라고 말하는가 하면 "내가 돈 많은 거랑 아이돌하는 거랑 무슨 상관이냐. 난 돈 벌려고 아이돌하고 싶은 거 아니다. 내가 원하는 건 명성(fame)"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자신이 사용하는 화장품을 추천하면서 "프랑스 제품인데, 한국에는 매장이 없다. 인터넷을 이용하시라"라고 말하는가 하면 "예쁘다고 하지마라. 나 거만해진다. 보다시피 못생겼다. 셀카를 찍다보면 코가 너무 커서 컴플렉스"라고 밝히기도 했다. "턱이랑 미간 사이에 필러를 맞았다. 너무 오래 전에 맞아서 아직도 남아있는지는 모르겠다"며 성형도 고백했다.

쏟아지는 관심에 대해서는 "길에서 저 보면 아는척 좀 해달라. 관심이 고픈 아이다. 말 걸어주면 제가 먼저 사진 찍자고 할지도 모른다"라했다. 자신이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해서는 "딱히 없다. 저 멘탈 진짜 세다. 울지도 않는다"면서 "멘탈 센 척 하는 게 심하긴 하다. 점점 쌓이다 터질까봐 고민도 된다. 그런데 지금은 정말 안 힘든게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한서희는 "저 이름 많이 알리지 않았나요 여러분?"이라고 기뻐하면서도 "(여초)커뮤니티 안하는 분들은 저 잘 모르는 거 같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고 하더라. 저에 대한 반응이 어떤지 궁금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흡연에 대해서는 "담배는 스무살 때부터 피웠다. 저 23살이다. 얼마 안됐다"고 말하는가 하면 '마약 추천해달라'는 댓글에 "진짜 추천해줘? 저런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는 소리 왜 하나 모르겠다 XX. 저렇게까지 나한테 관심받고 싶나? 애잔하고 귀엽다"고 경멸하는 반응을 보였다. "마약 얘기 하지 마라. 방송 보던 어린애들이 배우면 어떡하냐"라며 "마약하지 마라 너네. 마약하면 나처럼 된다 진짜로"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SC이슈]"관심 고픈 아이"…한서희의 고백 #페미니즘 #성형 #흡연 [종합]

이날 방송에서 한서희는 페미니즘에 대해 "내가 이렇다 저렇다 한마디로 정의할 수가 없다. 영상이나 책을 보시거나 인터넷 상의 게시물들을 읽다보면 와닿는 게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방송 직후에는 '여성스럽게 입는다'-'남성적으로 운전한다' 등의 발언에 대해 "페미니즘에 대해 안지 얼마 안됐다. 경솔한 발언이었다.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공부해서 많은 분들께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募? 다시는 논란이 되지 않게 하겠다"며 사과해 눈길을 끌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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