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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런닝맨' 이광수 전소민이 완벽한 호흡으로 예능감을 뽐냈다.
제작진은 이광수, 정소민이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캐리어를 압수했다. 숟가락으로 구슬 옮기기 미션에 성공한 두 사람은 이광수 캐리어를 되찾았다. 함께 짐을 살피던 정소민은 이광수의 속옷을 보며 "그때 그 팬티다"고 아는체해 웃음을 안겼다.
이광수는 동전을 던져 게임기를 획득했다. 첫 번째 문제는 유재석, 송지효가 정답을 맞혔다. 이광수와 함께 휴게소 만찬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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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은 '인도네시아 새벽 네시야' 미션을 통해 다량의 물품을 획득했다. 이광수는 전소민의 방해 작전으로 원하는 만큼의 소지품 획득에 실패했다.
두 번째 진심게임 문제는 이광수의 롤렛 숫자 맞히기. 멤버들은 '진실의 차'에 나눠 탑승했다. 유재석은 거짓말 탐지기로 전소민 진실 파악에 나섰다. 하지만 첫 질문 답변이 바로 '거짓'으로 판정나며 웃음을 선사했다. 전소민은 이어진 질문에 대한 답이 '진실'로 나오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이광수가 탄 차에도 거짓말 탐지기가 등장했다. 하하는 이광수에게 "(인도네시아에서) 전소민 방에 간 적 있냐"며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이광수는 "내가 왜 가냐"며 부인했다. 거짓말 탐지기 역시 세 번 모두 이광수의 답변을 '진실'로 판정했다.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한 하하는 반대로 "전소민이 방에 온 적 있냐"고 질문, 이광수는 "온 적이 없다"고 대답했지만 거짓말 탐지기는 이를 '거짓'으로 판정했다. 당황한 이광수는 뒤늦게 촬영 때문에 전소민이 자신의 방에 왔던 것을 털어놨지만 소용없었다. 이에 하하는 이광수에게 "런닝맨 물 흐리지 마"라고 호통치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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