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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이번 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서장훈과 안정환의 티격태격 케미가 절정에 달한다.
안정환의 딸 사랑에 대해 익히 잘 아는 서장훈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속 여러 가지 상황을 가정하며 끈질기게 질문했다. 안정환은 장훈의 가정법에 순순히 넘어가지 않고 "무슨 대답을 원하는 거냐", "김건모 어머니가 왜 싫어하는지 알겠다"며 또 한 번 폭발해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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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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