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제품디자이너 김충재와 '썸 로맨스'를 펼쳤다.
김숙은 "'나 혼자'에서 기안84, 박나래와 묘한 삼각관계를 보여줬다. 여기에 앞서 '비스'에 출연한 김동현 씨 포함해 사각관계가 됐다"고 말했다. "이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충재는 "신경 쓰인다"고 대답해 박나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김숙은 다시 "승부욕도 생기냐"고 질문, 김충재는 "노코멘트 하겠다"고 답하며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충재 이상형은 요리 잘하고 남자를 잘 챙겨주는 여자라고. 여자친구와 하고 싶은 일로는 함께 끌어안고 누워있기를 언급했다. 하지만 "박나래를 의식하고 한 말이냐"는 물음에 "그렇지 않다"고 철벽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박나래는 "김충재 씨가 공예기사"라며 끝 단어 '사'를 강조했다. 이어 "그런데 다른 분이 '기안84도 있다'고 적었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충재는 "기안84와 본인 중, 박나래를 향한 마음은 누가 더 깊냐"는 질문에 "제가 좀 더 깊은 거 같다"고 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 박나래의 초상화를 즉석에서 그려 선물을 건네기도. 그는 태양, 비, 씨엘 등 유명 가수들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하는 벽화를 직접 작업했다고 공개하며 실력파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어떤 소속사와 작업을 선호하냐"는 질문에 "YG 뮤직비디오를 아무래도 더 많이 보신다. 돈도 더 많이 준다"고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mkmklif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