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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재진이 SBS '언니는 살아있다'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이재진은 14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음악 활동과 연기는 많은 부분이 닮아 있는 것 같다. 작가님과 감독님들의 배려로 너무나도 편하고 재미있게 나재동을 연기할 수 있었다. 또 같이 출연했던 선배님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정말 행복한 꿈같은 시간이었다. 이렇게 좋은 작품에 함께한 스태프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진은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나대인 교감(안내상 분)의 골칫덩어리 막내아들 나재동 역을 맡아 강하세(진지희 분)와 풋풋한 연애감정을 표현하며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극중 이재진은 여자친구의 말에 어쩔 줄 몰라하는 소년 같은 모습을 소화하며 귀여운 신 스틸러로서 맹활약했다.
한편 이재진이 속한 밴드 FT아일랜드는 오는 10월 15일 'FTISLAND 10th ANNIVERSARY CLUB LIVE for PRIMADONNA'를 개최하며 오직 팬들을 위한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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