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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멜로홀릭' 정윤호의 로맨틱한 공개 고백 현장이 포착돼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오는 11월 1일 수요일 오전 10시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선 공개되는 '멜로홀릭'(연출 송현욱, 극본 박소영, 제작 몬스터 유니온)측은 26일 옥상 위에서 공개 고백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 정윤호의 현장 스틸컷과 상큼달달한 비하인드 사진을 함께 공개했다.
애틋한 고백 멘트가 쓰여진 유치찬란한 플랜카드와 알록달록 풍선까지 미리 준비한 정윤호는 이내 고백 상대를 발견한 듯 반갑게 손을 흔드는가하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다 멈춰 설 정도로 우렁차게 사랑 고백을 외치고 있는 상황으로 과연 그의 열띤 애정공세를 한 몸에 받는 행운의 여성은 누구인지 또 결과는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 속 정윤호는 촬영 중간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 하트, 팔하트 등 다채로운 하트세례로 '멜로홀릭' 예비 시청자들을 향한 고백을 대신했다. 특히 그의 상큼하면서도 달달한 반달 눈웃음은 벌써부터 여심을 홀릭시키는 '전설의 복학생'다운 마성의 매력을 물씬 풍겨내고 있다.
극중 정윤호가 맡은 유은호는 심리학과 '연하남'이라 불리는 전설의 복학생으로 여자의 마음을 볼 수 있는 신비한 능력 때문에 오히려 연애의지를 상실한 '연애불능' 캐릭터로 해당 장면은 그가 능력을 얻기 전 연애초보의 순수하고 풋풋했던 흔남 시절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정윤호의 공개 프로포즈 장면은 '멜로홀릭'의 첫 회, 첫 장면을 장식하며 캐릭터의 개성과 이력을 한 눈에 보여주는 결정적 순간"이라고 설명하며 "서툴지만 진심을 담아 고백하는 연애초짜 유은호 캐릭터에 정윤호 특유의 진지한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 해당장면이 더욱 순수하고 풋풋하게 완성될 수 있었다"고 극찬했다.
연애불능 초능력남(男)과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女)가 만나펼치는 달콤살벌 러브판타지 '멜로홀릭'은 OCN을 통해서는 11월 6일 오후 9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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