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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요계 '슈퍼 루키' 워너원(Wanna One)의 첫 국내 팬미팅이 서울공연에 이어 부산공연까지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전석 5만석이 광속으로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오는 12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워너원의 첫 국내 팬미팅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Wanna One Premier Fan-Con)'의 선예매가 지난 10월 31일 오후 8시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진행된 가운데, 부산 공연의 티켓 예매가 시작됨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이 매진돼 워너원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의 부산 공연 역시 오픈 전부터 예매처 사이트의 접속자 수가 폭주해 서버가 마비됨은 물론,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는 등 서울 공연에 이어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워너원만의 독보적인 팬미팅 그 이상의 무대가 될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팬미팅과 콘서트가 결합된 형태로, 최고의 무대 효과 및 공연 노하우를 집약해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로 가득 채워진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특히, 오는 12월 23일부터 24일까지 총 2차례 진행될 부산 공연에서는 워너원과 팬클럽인 '워너블'이 함께 보내는 첫 번째 크리스마스가 될 예정이며, 데뷔부터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올 한해 숨가쁘게 달려온 워너원의 2017년을 팬들과 함께 마무리 짓는 특별한 순간이라 팬들의 기대를 더욱 한 몸에 받고 있다.또한 워너원 멤버들은 이번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을 위해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공연장을 찾을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서울과 부산, 두 도시에서 개최될 '워너원 프리미어 팬콘'은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12월 15일(오후 8시), 16일(오후2시, 7시), 17일(오후4시)까지 3일에 걸쳐 총 4회 진행되며, 부산 벡스코에서는 12월 23일(오후 7시)과 24일(오후 4시), 총 2회 열린다.
한편, 워너원은 오는 13일, 투비원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 (Nothing without you)"의 발매를 알리며 컴백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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