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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황금빛 내 인생' 19회 예고가 공개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다. 특히 전노민이 뒤바뀐 신혜선-서은수의 비밀에 성큼 다가선 가운데 서로에게 철벽을 치는 박시후-신혜선의 엇갈린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황금빛 내 인생' 19회 예고에서는 서로를 향한 마음을 애써 숨긴 채 위장 철벽을 치는 도경-지안의 모습을 담겨 눈길을 끈다. 도경은 지안의 일거수일투족에 시선을 떼지 못할 만큼 그녀를 향한 마음이 겉잡을 수 없이 커져가지만 "너하고 난 가는 길이 달라. 나한테 뭘 바라는데?"라는 모진 말로 자신의 마음을 부정한다. 그러면서도 지안을 향한 도경의 눈빛에는 슬픔이 가득 서려 있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든다.
'황금빛 내 인생' 제작진은 "이번주 19-20회 방송에서는 지안-지수의 뒤바뀐 운명과 이에 얽힌 진실에 다가선 재성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 위기 속에 피어나는 도경-지안의 엇갈린 로맨스와 함께 해성그룹-서씨집안의 관계는 어떻게 전개될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 매주 주말 저녁 7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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