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영화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 / 감독 최낙희 / 제작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Interrobang, 이매진아시아)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5일 크랭크인 한다.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는 각자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온 고하나(최정원 분)와 정세희(나혜미 분)가 오키나와에 있는 작지만 특별한 식당 '하나'에서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주며 삶의 희망을 가지게 되는 힐링 영화.
또한, 스킨스쿠버 강사 '유안' 역엔 배우 고유안이, 대학생 커플 '민석', '희진' 역엔 각각 배우 유현, 반서진이, 현지 손님 역엔 일본 배우 아이나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모았다. 이들은 식당 하나를 방문하는 손님들로 각자의 사연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잔잔하게 그린다.
촬영에 앞서 지난 12일 강남 모처에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한 최정원, 나혜미, 오승현, 고유안, 유현, 반서진은 각자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열연을 펼쳤다고. 이날 배우들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작품에 몰입해 현장을 순식간에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환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한편, 영화 '멘소레! 식당 하나(가제)'는 오는 5일 크랭크인을 시작으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올 로케촬영으로 진행되며, 2018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