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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매드타운 대원, 이건의 무대를 일부 선공개, 오늘(4일) 방송될 3, 4회 방송의 시청 욕구를 상승시키고 있다.
소속사 대표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활동 전면 중단의 아픔과 더불어 제대로 된 지원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이들은 연습실, 이동 차량, 매니저도 없이 꿈을 향한 힘겨운 도전을 이어오고 있다. 대원은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지인의 빈 사무실에 머물며 양초 두 개로 버티고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 상황.
이러한 사연을 가진 두 사람에게 '더 유닛' 합류는 그 무엇보다 소중한 기회일 터. 긴장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 이들은 무대 시작 전 서로에게 파이팅을 보내며 힘을 북돋았지만 이건이 안무를 틀리는 치명적인 실수로 순식간에 얼어붙은 분위기가 이들의 결과에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오늘(4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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