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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유인영이 JTBC '전체관람가' 이명세 감독의 단편영화에 여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데이트 폭력'을 소재로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공개된 스틸 컷 속 유인영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장소에서 캐리어를 끌고 가는 모습과 벽에 비친 그림자, 얼굴의 반 이상을 가린 헝클어진 머리가 음산한 분위기를 더하며 영화의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특히 유인영은 이명세 감독이 찾던 여주인공의 서구적인 외모와 체형이 딱 맞아 떨어지면서 캐스팅됐다는 후문이다. 남자 주인공 역으로는 현대무용가에서 최근 연기자로 변신한 김설진이 캐스팅 돼 호흡을 맞춘다.
또한 이명세 감독은 매 영화마다 독특한 영상미를 보여 왔던 만큼 유인영이 참여한 이번 영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흥미로운 소재 속에서 유인영이 자신만의 특색 있는 연기로 그려나갈 이야기에 관심이 뜨겁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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