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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K-POP 레전드 슈퍼주니어의 공약이 현실로 이루어진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6일 개최된 정규 8집 앨범 'PLAY'(플레이) 발매 기념 기자회견에서 "앨범이 20만 장 이상 판매되면 TV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수트'를 팔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에 CJ오쇼핑 측은 "홈쇼핑 '슈퍼마켓'은 슈퍼주니어를 뜻하는 '슈퍼'와 판매의 장 '마켓'을 합친 단어로, 슈퍼주니어의 출연을 겨냥해 CJ오쇼핑이 기획한 특별 편성 프로그램"이라며, "앞서 루시드 폴의 '귤이 빛나는 밤에'로 9분만에 귤을 완판 시킨 이민웅 쇼호스트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덧붙였다.
슈퍼주니어는 이날 방송에서 셀렙샵 '씨이앤(Ce&)'의 덕다운 롱패딩 상품을 판매하며, 구입 고객 전원에게는 슈퍼주니어의 정규 8집 앨범 'PLAY' 를 증정, 특히 일부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싸인 CD를 선물할 예정이어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공약 이행 홈쇼핑 '슈퍼마켓'은 20일 저녁 10시 45분 CJ오쇼핑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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