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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브라보 마이 라이프' 박상민과 연정훈 사이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시작될 조짐이다.
앞서 그는 자신의 아이를 임신한 하영(신주아)과 함께 살기로 선언까지 한 상황이다. 그러나 하영의 거짓 임신쇼가 정영웅에게 발각되는 순간, 이 모든 약속은 파국으로 치달을 것으로 보여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흥미진진해진다.
한편, 촬영장에서 라라를 지켜보며 조용히 응원해주는 신동우(연정훈)의 속내도 궁금하다. 그를 오랜 시간 바라본 하경(전세현)에게 얼음장같이 차갑기만 한 신동우가 라라 앞에만 서면 따뜻한 남자로 변신해 고모인 화임(박현숙)에게 의심을 사기도 했다.
도지원을 사이에 두고 박상민과 연정훈이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될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2일(토) 저녁 8시 55분 4회 연속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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