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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문세, 싸이, 이은미. 단 3명만 남았다.
싸이는 특전사택배와 '나팔바지'로 넘치는 에너지와 흥을 폭발시켰다. 자비를 들여 각종 특수효과와 리프트까지 동원해 한 편의 '싸이 쇼'를 만들어냈다. 관객들까지 자동 기립하게 만드는 싸이의 무대는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즌 1 마지막과 시즌 2 첫 문을 열어준 이문세는 낭만기타와 '광화문연가'를 선보였다. 이문세와 더불어 낭만기타의 음색은 원곡과는 또 다른 느낌의 무대를 만들어냈고. 관객은 물론 후배 가수들조차 황홀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자동차 MVP도 전격 공개된다. 과연, 우승의 영광은 누가 차지할지 그 마지막 결과는 10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되는 '판타스틱 듀오2' 왕중왕전 마지막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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