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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김준호가 뼈그맨의 면모를 뽐낸다.
먼저 게스트의 방문을 초조하게 기다렸던 다른 호스트들과 달리 김준호는 여유 넘치는 아침을 보낸다. 잠에서 깬 뒤 뼛속까지 개그맨임을 인증하듯 다람쥐 복장으로 나타나 폭소를 유발할 예정. 잠시 후 초인종이 울리고, 희망 게스트 1순위로 '아랍 부자'를 꼽은 김준호의 바람과 달리 세 명의 핀란드 누님들이 등장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웃음 사냥꾼 김준호와 개성 넘치는 핀란드 메이트들의 찰떡 케미가 빵 터지는 즐거움을 전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이별을 앞둔 김숙 하우스의 마지막 날도 이어진다. 김숙은 헤어지기 직전까지 게스트들과 함께 추억에 남을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아쉬움을 달랜다. 여행 중 손톱이 부러진 두 메이트를 위해 김숙이 손수 네일 아트를 해 주자, 이에 감동 받은 파비안과 엘레나 또한 깜짝 선물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자아낸다. 파비안은 김숙의 파리 여행 호스트를 약속해 따뜻한 미소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