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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최파타' 인피니트가 데뷔 8년차 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인피니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1년 4개월 만에 컴백한 인피니트는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Tell Me'의 안무를 직접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를 본 청취자들은 "어느덧 데뷔한지 8년이 됐는데 라디오에서 춤도 추고, 여전히 열심히하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인피니트는 "저희가 사실 8년차 그룹이지만 아직 풋풋한 느낌이 있는 것 같다"면서 "아직까지도 매일 안무 레슨을 받는다. 오늘도 스케줄 끝나고 레슨을 받으러 간다"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은 "데뷔 8년차가 되면 약간의 노련함이나 능글맞는 면도 생기고 하는데 인피니트는 너무 신선하다. 처음같은 열정이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이어 신곡 'Tell Me'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피니트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듣기 편안한 노래다"며 "워낙 유명한 노래가 있기 때문에, 웬만하면 제목을 똑같이 안 쓰는데 자신감이 있었다. 계보를 이어보자 싶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날 DJ 최화정은 오랜 만에 모습을 보인 인피니트에게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인피니트에게 용돈을 준 적도 있다고.
동우는 "PD님에게 들었는데 최화정 누나가 저희에게 용돈을 주신 적이 있는데, 그게 저희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성종은 "그 돈으로 보쌈을 사먹었다. 액수가 충분했다. 너무 감사했다"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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