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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한국판 니키타'로 불렸던 배우 김옥빈 주연 액션 영화 '악녀'(정병길 감독, 앞에 있다 제작)가 제47회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
앞서 '악녀'는 칸영화제, 로테르담 국제영화제뿐만 아니라 제50회 스페인 시체스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제21회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영화제, 제16회 미국 뉴욕 아시안 영화제 등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로테르담 영화제 측은 '악녀'에 대해 "정병길 감독이 '악녀'로 복수극 액션 영화를 한 차원 다른 수준으로 끌어올렸다"고 높게 평했다.
한편, '악녀'는 살인 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김옥빈, 신하균, 성준, 김서형이 가세했고 '내가 살인범이다' '우린 액션배우다'의 정병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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