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내가 죄인" 조재현 활동중단 선언→'크로스' 대본 긴급 수정(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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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크로스'는 당장 조재현을 하차시키거나 촬영 분량을 통편집할 수 는 없는 상황이다. '크로스'에서 조재현은 고경표와 합께 투톱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고 있으며 벌써 8회나 방송된 상황이기 때문에 극의 흐름상 다짜고짜 그의 캐릭터를 삭제할 수 없기 때문. 이에 '크로스' 측은 "해당 배우가 맡은 극 중 배역 캐릭터를 고려해 최대한 빠른 시기에 해당 드라마에서 빠질 수 있도록 하겠다"며 조재현의 자연스러운 하차를 위해 대본 긴급 수정에 들어갔다.
한편, 조재현은 성폭력을 고발하는 '미투 운동'을 통해 성추행 사실이 폭로됐다. 23일 배우 최율이 SNS에 "내가 너 언제 터지나 기다렸지. 생각보다 빨리 올게 왔군. 이제 겨우 시작. 더 많은 쓰레기들이 남았다. 내가 잃을 게 많아서 많은 말은 못 하지만 변태들 다 없어지는 그 날까지"라고 밝히며 조재현의 사진을 개제 했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조재현의 이름의 초성과 이니셜이 거론되며 성추행 배우로 지목되긴 했지만 그의 실명을 직접적으로 밝힌 건 허율이 처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