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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KBS2 수목극 '추리의 여왕2'와 SBS 수목극 '리턴'이 맞붙었다.
하지만 아직 결과에 실망하거나 안심하기엔 이르다. '추리의 여왕2'는 첫 방송부터 한층 강력하고 달달해진 최강희와 권상우의 케미를 선보이는 한편, 결혼 사기극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들고나와 호평을 이끌어냈다. 얼마든 시청률 상승 여지가 남아있다는 것. '리턴' 또한 최자혜(박진희)가 숨기고 있던 19년 전 진실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한 만큼, 어떤 결말을 맞을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리의 여왕2'와 '리턴'의 경쟁에서 마지막에 웃는 쪽은 어디일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