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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독일과 멕시코 친구들이 눈에 흠뻑 빠졌다.
이어 멕시코 친구들은 독일 친구들에게 배운 "슈니발 슬락트(눈싸움)"을 크게 외치며 뒤엉켜 놀았다. 눈싸움까지 끝낸 뒤엔 소주와 어묵으로 회포를 풀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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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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