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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인생술집' 김준현이 생방송 중 화장실에 가야했던 아찔한 실수담을 고백했다.
이날 정상훈은 군인 '안영민'으로 분장한 안영미에게 "영미야"라고 불렀던 실수를 전했다. 재빨리 눈길을 교환한 신동엽이 재빨리 이를 메꿔줬다는 것.
깁준현은 생방송 중 화장실에 가야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정상훈이 중국 특파원과 앵커 모두를 소화했던 아찔한 기억이었다. 김준현은 "정상훈이 날 살렸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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