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OCN 오리지널 '작은 신의 아이들' 속 배우 안길강의 스틸이 공개돼 첫 방송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에서 안길강은 아파트 경비원으로 분한 채 어린 딸을 부둥켜 안고 불안한 눈빛을 하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 중 남들과 조금 다른 김단(김옥빈 분)의 어린 시절, 어떠한 사건으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이 그녀에게 탓을 하는 상황. 이를 본 김호기(안길강 분)가 한걸음에 달려와 온 몸으로 어린 딸을 감싸고 있어 작품과 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안길강은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다시 만난 세계', '추리의 여왕', '역도요정 김복주', 영화 '신의 한 수', '하이힐', '식객', '야수', '다찌마와 리'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대체 불가한 강렬한 존재감과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안길강은 2017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 주말극 부문에서 당당히 수상을 거머쥐는 등 디테일한 감정 표현과 독보적인 열연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배가 시킨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스틸컷만으로도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이는 안길강이 출연하는 '작은 신의 아이들'은 오늘 3월 3일(토) 밤 10시 2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 일 밤 10시 20분에 OCN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