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아이콘이 베일에 싸인 신곡 '고무줄다리기'의 안무를 최초로 공개했다.
특히 후렴구 가사인 '고무줄다리기' 가사에서 양손으로 고무줄을 늘어뜨리는 듯한 포인트 안무는 누구나 한 번쯤 따라하고 싶은 동작이 재미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고무줄다리기'는 헤어지기 직전의 연인과의 관계를, 팽팽하게 늘어나 자칫하면 끊어질 수도 있는 고무줄에 비유했다. 사랑에 관한 솔직 담백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인기 몰이 중이다. 팀내 리더이자 프로듀서인 비아이와 YG 형제그룹인 위너 송민호가 협업해 시너지 효과를 보여줬다.
42일째 1위라는 10년만의 대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지난주 SBS '인기가요'에서 3주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받았다.
이에 아이콘은 국내 방송 활동을 연장을 위해 신곡 '고무줄다리기'를 발표했다. '인기가요'의 경우 3주 연속 1위를 할 경우 더이상 같은 곡을 방송에서 부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MBC '음악중심'에서는 여전히 1위 후보인 '사랑을 했다'의 무대로 활동을 연장해 나간다. 신곡 '고무줄다리기'는 SBS '인기가요'에서 선보이게 되며 3월 말까지 두 곡의 무대로 활발한 국내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고무줄다리기'의 방송 무대는 오는 11일 SBS '인기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아이콘은 11일에 국내 첫 공식 팬미팅인 iKON 2018 PRIVATE STAGE 'RE·-KONNECT'을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