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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리턴' 악벤져스 4인방과 이진욱이 박진희의 정체에 대해 눈치챘다.
독고영은 태민영(조달환 분)을 찾아갔다. 독고영은 김학범(봉태규 분) 서준희(윤종훈 분) 오태석(신성록 분) 강인호(박기웅 분)를 언급하며 "혹시 이들이 기억 나냐. 친구 아니였냐. 뺑소니사고 나던 날 운전했던 것 아니냐"고 물었지만, 태민영은 "친구 아니다. 그리고 내가 그런 것 아니다"라고 말한 뒤 도망갔다.
김정수(오대환 분)는 염미정(한은정 분)을 죽인 범인이였다.
오태석은 자신들의 목숨을 죄어오는 최자혜와 일대일로 만났다.
오태석은 "알고있는 걸 다 말해봐라. 당신 누구냐. 우리가 당신에게 실수한거 있냐. 실수했다면 보상 하겠다"고 따져 물었고, 이에 최자혜는 "내가 뭘 바라는지 궁금하냐. 당신이 직접 알아내라"고 태연하게 말했다.
그 순간 오태석은 총을 꺼내들며 "김병기(김형묵 분) 시신 어디에 빼돌렸냐"고 물었지만, 최자혜는 "내가 여기서 죽으면 감당할 수 있겠냐"고 매섭게 몰아붙였다.
이후 오태석과 김학범은 최자혜의 정체에 대해 고민하던 중, 최자혜가 이들이 19년 전 차로 치고 바다에 빠뜨려 죽인 소녀 정소미의 엄마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김학범, 오태석은 강인호에게도 "최자혜가 99년도 그 사건의 아이 엄마인것 같다"고 말해줬다.
한편 독고영 역시 최자혜가 19년 전 사건과 연관돼 있음을 눈치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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